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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비상교육은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Edtech Korea Fair 2024)’에서 3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양태회 비상교육 대표는 ‘2024년 지식서비스산업 융합 발전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비상교육이 한국어 교육의 세계화와 한국 소프트파워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어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의 성과가 주요한 평가 요소였다.


비상교육은 자사의 한국어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를 12개국에 공급하며 전 세계적으로 급증한 한국어 학습 수요를 충족시켜왔다. KOICA와의 협력 사업을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한국어 교육 인프라 확장에 기여하며, 민관협력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했다.

마스터케이는 2024 AES 코리아 어워즈에서도 금상을 수상했다. 마스터케이는 화상 솔루션,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해, 학습자가 어떤 환경에서도 수준 높은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기반 발음 교정 서비스인 ‘AI Speak’를 탑재해 외국인 학습자들이 어디서든 한국어 발음을 교정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태블릿PC 기반 고등 전 과목 기출문제 학습 앱 ‘기출탭탭’은 에듀테크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9회 이러닝·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에서 산업 기여도, 독창성, 사업성,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의 기준에서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에듀테크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출탭탭은 개인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에듀테크 서비스로, 학생들이 기출문제를 통해 학습 취약점을 분석하고 내신과 수능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40여개 이상의 디지털 선도학교에서 사용 중이며, 내신 대비에 효과적인 추천문제집 업데이트를 통해 교사와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양태회 비상교육 대표는 “이번 수상은 비상교육이 추구해 온 에듀테크 혁신과 글로벌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디지털 콘텐츠와 교육 플랫폼, 교육용 AI를 아우르는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